투명한 레진만으로도 예쁘지만, 안에 뭔가를 넣으면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와요.
처음엔 레진 압화만 넣다가,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이것도 되네?”싶었던 것들이 꽤 있었어요. 레진 압화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주는 충전재 중 가장 인기 있는 소재예요. 이 글에는 레진 몰드에 넣어보고 잘 나왔던 충전재 아이디어를 정리했어요.
📖 충전재 종류별 특징

충전재 비교표
| 충전재 | 난이도 | 특징 |
|---|---|---|
| 압화 | ⭐ 쉬움 | 자연스럽고 인기 높음 |
| 글리터 | ⭐ 쉬움 | 반짝이는 효과 |
| 금박/은박 | ⭐⭐ 보통 | 고급스러운 느낌 |
| 조개껍데기 | ⭐⭐ 보통 | 여름/바다 감성 |
| 별/달 모양 장식 | ⭐ 쉬움 | 귀엽고 다양한 디자인 |
| 사진/그림 | ⭐⭐⭐ 어려움 | 커스텀 주문에 인기 |
🌸 압화 활용하기
✅ 잘 되는 꽃 종류
→ 라벤더 (색이 오래 유지됨)
→ 안개꽃 (작고 섬세한 느낌)
→ 데이지 (밝고 선명한 색)
→ 팬지 (납작해서 몰드에 넣기 편함)
✅ 주의할 점
→ 수분이 남아있으면 레진 안에서 기포 생기거나
갈변될 수 있음
→ 완전히 건조된 압화만 사용
→ 레진을 조금 붓고 압화 올린 후 굳히고
나머지 레진 붓는 층별 작업 추천
경험담 — 처음에 생화를 그냥 넣었다가 레진 안에서 꽃이 갈변되는 일이 있었어요. 충분히 건조시킨 압화를 쓰고 나서야 깨끗하고 예쁜 결과물이 나왔어요.
✨ 글리터 & 금박 활용하기
✅ 글리터
→ 미세 글리터: 은은한 반짝임
→ 굵은 글리터: 화려하고 눈에 띄는 효과
→ 색상별로 여러 개 섞으면 독특한 효과
→ 주의: 너무 많이 넣으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음
✅ 금박/은박
→ 소량만 넣어도 고급스러운 느낌
→ 핀셋으로 작게 뜯어서 넣는 게 자연스러움
→ 레진 색소와 함께 사용하면 더 화려함
🐚 조개껍데기 & 자연 소재
✅ 작은 조개껍데기
→ 여름/바다 감성 굿즈에 인기
→ 크기가 작을수록 몰드에 넣기 쉬움
✅ 작은 돌멩이/모래
→ 자연스러운 느낌
→ 깨끗이 씻어 완전히 건조 후 사용
✅ 주의할 점
→ 자연 소재는 수분 제거 필수
→ 너무 두꺼운 소재는 몰드에서 분리 시 걸릴 수 있음
📸 사진/그림 활용하기
커스텀 주문에 인기 있는 방법이에요. 본인 사진이나 그림을 코팅해서 레진 안에 넣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굿즈가 완성돼요.
✅ 방법
→ 사진을 인쇄한 후 레진 코팅
(코팅 안 하면 레진이 종이에 스며들어 변색)
→ 충분히 건조 후 몰드에 넣기
→ UV 레진으로 먼저 얇게 코팅하는 게 가장 안전
⚠️ 주의
→ 일반 인쇄 사진은 수분에 약해서
레진 투입 전 반드시 코팅 필수
❌ 충전재 넣을 때 자주 하는 실수

수분 있는 소재 그대로 넣기 — 수분이 있는 소재는 레진과 반응해서 기포가 생기거나 소재가 변색될 수 있어요. 압화를 포함한 모든 소재는 완전히 건조된 상태로 사용하세요.
너무 많이 넣기 — 충전재가 많으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어요. 소량만 넣고 배치를 먼저 잡은 후, 레진을 조금씩 추가하는 방식이 깔끔해요.
한 번에 레진을 가득 채우기 — 충전재가 있을 때는 레진을 조금 붓고 위치를 잡은 후 굳히고, 다시 레진을 부어 마무리하는 층별 작업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줘요.
❓ 자주 묻는 질문
Q. 압화는 직접 만들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생화를 책 사이에 끼워 2~4주 정도 누르면 납작하게 건조돼요. 빠르게 건조하고 싶다면 전자레인지에 키친타월 사이에 끼워 30초씩 반복하는 방법도 있어요. 단, 완전히 건조됐는지 확인 후 레진에 넣어야 변색을 방지할 수 있어요.
Q. 글리터 레진과 일반 글리터의 차이가 있나요?
레진 전용 글리터는 레진과 반응해도 색이 변하지 않도록 코팅된 제품이에요. 일반 공예용 글리터도 대부분 사용 가능하지만, 금속성 글리터 중 일부는 레진과 반응해 색이 변할 수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글리터는 소량으로 테스트해보는 게 좋아요.
Q. 사진을 넣은 레진 제품은 판매해도 되나요?
본인이나 의뢰인의 사진을 사용하는 건 괜찮아요. 하지만 유명 캐릭터, 연예인 사진,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는 상업적으로 사용하면 저작권 침해가 될 수 있어요. 판매용 제품에는 반드시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이미지만 사용하세요.
Q. 압화와 글리터를 함께 넣어도 되나요?
가능해요. 압화를 메인으로 배치하고 주변에 미세 글리터를 살짝 뿌리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반짝이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다만 글리터 양이 너무 많으면 압화가 묻혀 보일 수 있으니, 글리터는 소량만 사용하는 게 포인트예요. 압화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글리터의 반짝임이 조화를 이루면 훨씬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와요.
Q. 압화가 레진 안에서 뜨거나 가라앉으면 어떻게 하나요?
압화가 가볍기 때문에 레진 위로 뜨는 경우가 있어요. 이럴 때는 레진을 조금만 붓고 압화를 올린 후 이쑤시개로 위치를 잡아주면서 살짝 굳히고, 그 위에 레진을 다시 부어 마무리하는 층별 작업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한 번에 레진을 가득 채우면 압화 위치가 틀어지기 쉬우니, 두세 번으로 나눠서 작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충전재 하나만 바꿔도 같은 몰드로 완전히 다른 느낌의 작품이 나와요. 처음엔 레진 압화나 글리터처럼 다루기 쉬운 소재부터 시작해서, 점점 다양한 소재를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만들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