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진아트 초보 준비물,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처음 시작한다면 UV레진, UV·LED 램프, 실리콘 몰드가 제작의 핵심이에요. 여기에 컵과 스틱 같은 기본 작업 도구, 적절한 보호 장갑 등 안전용품만 챙기면 우선 시작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레진아트를 직접 해보면서 진짜 필요한 것과 나중에 사도 되는 것을 나눠서 정리했어요.
목차
1. 레진아트 초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2. UV레진과 UV·LED 램프, 어떻게 고를까?
3. 몰드·작업 도구·안전용품은 무엇이 필요할까?
4. 처음부터 사지 않아도 되는 재료
5. 레진아트 입문 비용은 얼마나 들까?
1. 레진아트 초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
레진아트를 처음 알아보기 시작하면 준비물이 굉장히 많아 보여요.
레진 종류도 여러 가지이고 몰드, 색소, 글리터, 파츠까지 보다 보면 장바구니가 금방 늘어나거든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이것도 예쁘다, 저것도 필요할 것 같다”하다가 막상 기본 재료를 빠뜨린 채로 작업하다가 중간에 멈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이 순서로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 레진아트 초보 원칙
① 만들 작품 하나를 먼저 정하기
② 그 작품에 필요한 재료만 구매
③ 직접 만들어보기
④ 부족한 재료만 추가 구매
제가 처음에 준비한 기본 재료는 이렇게 나눌 수 있어요.
| 구분 | 처음 준비할 것 |
|---|---|
| 제작 핵심 | UV레진, UV·LED 램프, 실리콘 몰드 |
| 작업 도구 | 종이컵/실리콘컵, 스틱, 핀셋 |
| 안전용품 | 보호 장갑, 충분한 환기 |
| 선택 재료 | 조색제, 글리터, 파츠, 압화, 금박 |

2. UV레진과 UV·LED 램프, 어떻게 고를까?
레진아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본 게 레진과 램프였어요.
처음부터 여러 종류의 레진을 살 필요는 없어요. 일단 소용량(50g 이하)으로 하나 사서 써보고, 본인 손에 맞는 제품을 찾는 게 훨씬 낭비가 적어요.
UV레진 고르는 기준
→ 황변 방지 제품 선택
→ 점도가 너무 높거나 낮지 않은 중간 점도
→ 처음엔 소용량으로 테스트
UV·LED 램프는 와트(W) 수만으로 경화 성능을 판단하기 어려워요. 사용하는 레진 제품마다 경화에 적합한 파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램프를 고를 때는 이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UV·LED 램프 고르는 기준
→ 사용하는 레진의 권장 파장과 호환되는 제품인지 확인
→ 제조사가 안내하는 경화 시간 확인
→ 타이머 기능이 있으면 편리
→ 너무 작거나 출력이 낮은 휴대용 램프는
두께 있는 작업에서 불편할 수 있음
처음에 출력이 낮은 소형 램프로 시작했는데 두꺼운 몰드는 표면만 굳고 속까지 제대로 경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어요. 사용하던 레진과 호환되는 출력이 충분한 램프로 바꾼 뒤 훨씬 안정적으로 경화됐어요.
UV레진을 처음 사용할 때 경화 시간이나 기포 때문에 생각보다 시행착오가 생길 수 있어요.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실제 작업 순서와 함께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 UV레진 사용법 — 처음 써보면서 몰랐던 것들 (발행 후 링크 연결)
3. 몰드·작업 도구·안전용품은 무엇이 필요할까?
실리콘 몰드
몰드는 처음엔 원형, 하트, 물방울 모양이 포함된 기본 세트 1개면 충분해요. 어떤 모양을 자주 쓰는지 파악한 후에 추가 구매하는 게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처음 몰드 고르는 기준
→ 얕은 깊이 (3~5mm) 위주
→ 단순한 모양부터 시작
→ 복잡한 디테일 몰드는 나중에
작업 도구
레진을 담고 섞는 용기와 도구도 미리 챙겨두면 작업 중 멈추는 일이 없어요.
기본 작업 도구
→ 종이컵 또는 실리콘컵: 레진 계량·혼합용
→ 나무 스틱 또는 실리콘 스틱: 레진 혼합용
→ 핀셋: 작은 파츠나 장식 재료를 잡을 때 사용
→ 실리콘 매트: 작업대 보호용
안전용품
레진 작업에서 안전은 가장 먼저 챙겨야 해요.
기본 안전용품
→ 보호 장갑: 제품 SDS에서 권장하는 재질 확인
→ 충분한 환기: 제품 안내에 따라 작업 공간 환기
→ 호흡 보호구: 제품 라벨과 SDS, 제조사 지침 확인 후 결정
경화 전 레진은 피부 접촉을 피하고 충분히 환기되는 공간에서 작업하세요. 사용하는 제품의 SDS에서 권장하는 재질의 보호 장갑을 착용하고, 호흡 보호구가 필요한지는 제품 라벨과 SDS, 제조사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4. 처음부터 사지 않아도 되는 재료
초보 입장에서 가장 조심해야겠다고 느낀 부분이 바로 이거예요.
“언젠가 쓰겠지” 하고 재료부터 많이 사는 것.
예쁜 몰드와 파츠를 하나씩 담다 보면 정작 작품 하나도 만들기 전에 비용이 훌쩍 커져요.
처음엔 안 사도 되는 것들
→ 조색제 (투명 레진으로 먼저 기본기 익히기)
→ 글리터 여러 색 세트
→ 압화/건조 꽃
→ 금박/은박
→ 고가의 다양한 색소 세트
→ 다양한 모양의 몰드 여러 개
이것들은 기본 작업에 익숙해진 후에 하나씩 추가해도 전혀 늦지 않아요. 특히 조색제는 투명 레진으로 기본기를 충분히 익힌 후에 추가하는 게 실패율을 낮추는 방법이에요.
처음에 글리터랑 파츠를 잔뜩 샀는데, 기본 작업도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재까지 넣으니 변수가 너무 많아서 실패작만 쌓였어요. 투명 레진으로 기본기를 익힌 후에 충전재를 추가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에요.

5. 레진아트 입문 비용은 얼마나 들까?
기본 재료만 갖추면 생각보다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 2026년 8월 온라인 판매가 기준, 판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최소 입문 구성
| 준비물 | 대략적인 가격대 |
|---|---|
| UV레진 (소용량) | 8,000~12,000원 |
| UV·LED 램프 | 10,000~15,000원 |
| 실리콘 몰드 세트 | 5,000~8,000원 |
| 종이컵, 스틱, 핀셋 | 2,000~4,000원 |
| 보호 장갑 | 3,000~5,000원 |
| 총비용 | 약 28,000~44,000원 |
조금 넉넉한 구성 (조색제 추가)
| 준비물 | 대략적인 가격대 |
|---|---|
| 위 최소 구성 | 28,000~44,000원 |
| 조색제 | 3,000~8,000원 |
| 실리콘 매트 | 3,000~5,000원 |
| 총비용 | 약 34,000~57,000원 |
처음부터 고가 제품을 살 필요는 없어요. 어떤 재료가 본인에게 맞는지 파악한 후에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 훨씬 합리적이에요.
저는 처음에 대용량 레진을 샀는데, 익숙해지기 전에 굳어버리는 양이 생겨서 소용량으로 바꿨어요. 처음엔 소용량으로 시작하고, 자주 쓰는 제품이 정해지면 그때 대용량으로 구매하는 게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레진아트 준비물을 세트로 사도 될까요?
세트가 편할 수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재료까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요. 만들 작품을 먼저 정한 뒤 필요한 재료를 골라 준비하는 방식이 낭비가 적어요.
Q. 레진아트 초보도 UV레진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다만 피부 접촉을 피하고 SDS에서 권장하는 재질의 보호 장갑을 착용하며, 충분히 환기되는 공간에서 작업하는 게 중요해요. 호흡 보호구가 필요한지는 사용하는 제품의 라벨과 SDS, 제조사 지침을 확인해보세요.
Q. 처음 만들 작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얕은 몰드를 사용한 원형 키링이 가장 무난해요. 크기가 작고 투명 레진만으로도 예쁘게 완성되기 때문에, 기본기를 익히기에 딱 좋아요.
Q. 레진아트는 독성이 있나요?
경화 전 액체 상태의 레진은 피부 자극과 흡입 위험이 있어요. 작업 시 SDS에서 권장하는 재질의 보호 장갑을 착용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작업하세요. 제품 라벨과 SDS를 꼭 확인해보세요.
Q. 조색제는 처음부터 사야 하나요?
처음엔 사지 않아도 돼요. 투명 레진으로 기본기를 먼저 익히고, 작업에 익숙해진 후에 조색제를 추가하는 방식을 추천해요. 처음부터 색을 넣으면 변수가 많아져서 실패율이 높아질 수 있어요.
마무리
레진아트 준비물, 처음엔 많아 보이지만 핵심은 단순해요. 만들 작품 하나를 정하고, 거기에 필요한 재료만 먼저 준비하는 것. 재료를 많이 사는 것보다 일단 하나를 완성해보는 게 훨씬 중요해요.
다음 글에서는 UV레진을 처음 사용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볼게요.
👉 다음 글 : UV레진 사용법|처음 써보면서 몰랐던 것들